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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건강정보/목, 어깨

골반 불균형 때문에 어깨통증이?

by 광혜병원 스포츠의학센터 2022. 11. 10.

우리몸은 사슬운동(kinetic chain) 시스템을 통해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가지며 자세의 불균형 증상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왼쪽 다리에서 발목이든 무릎이든 어느 한 곳에 문제가 생겨 통증이 발생하면,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보상작용이 일어나게 되는데 왼쪽 무릎의 통증이 생겨서 서있을 때, 걸을 때, 체중이 오른쪽 다리에 더 많이 실리게 됩니다. 왼쪽 무릎의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체중을 오른쪽 다리에 실은 상태에서(짝다리) 골반도 비대칭으로 비뚤어지게 됩니다. 골반이 비뚤어지니 척추도 휘고, 척추가 휘니 어깨의 높낮이도 달라지고, 목도 한쪽으로 기울이게 됩니다. 즉 한 곳에 발생된 통증을 보상하기 위해 다른 부위에 의존을 하다 보니 전신의 균형이 불균형해 지며 자세가 비대칭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왼쪽 무릎에서 생긴 문제가 전체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끼친 셈입니다.

 

 

The Carrick Clinic

 

양쪽 어깨의 높낮이가 다르고, 어깨가 뻐근하며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어깨에만 문제를 두고 보는 쉽습니다. 물론 어깨에 문제가 있울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 1차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원인 발생의 근원지는 여러 부위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꼬고 앉거나 짝다리를 짚는 것 처럼 바르지 못한 자세가 골반의 균형을 깨트려 골반에서 시작된 이 영향이 어깨에 전해져 어깨 좌/우비대칭을 불러오거나 통증을 유발하게 경우와 요추의 위 부분인 흉추가 앞으로 숙여진 상태에서 굳어진 체형 (장시간 좌식 업무를 하는 경우) 어깨의 비대칭이나 통증의 원인이 다른 부위에서 전해져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통증의 원인을 찾아서 케어 해주는 것이 통증을 치료 하는데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바르지 못한 자세나 생활 습관이 장기간 유지 되면 활동이 감소한 근육은 위축되고 근력과 기능 발휘되지 못하고 퇴화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회복하려면 우리 근골격의 체인처럼 연결된 운동사슬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이고 다양한 움직임으로 신체의 밸런스를 맞여주고 기능이 저하된 부위의 저항 운동을 통해서 근기능과 근력을 다시 회복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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