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등 몸 곳곳이 저리는 것은 누구나 겪는 흔한 일인데요
그럴 때는 대부분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시는 경우가 더 많은데요
하지만 그런 손 저림의 증상은 어떤 질병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손이 자주 저릴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은
①손목터널증후군
손이 저리면 의심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이 손목터널증후군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뼈와 인대 사이의 좁은 신경 통로가 눌려 신경이 압박돼 생기는 질환으로 손목과 손바닥·손가락까지 손 전체에 저림과 통증이 번지게 되는데 심해지면 손이 타는 듯한 작열감이 들기도 합니다.
손목을 많이 쓰는 사람이나 당뇨병 환자가 잘 걸리게 되는데요. 이때 손을 털면 신경 통로가 일시적으로 넓어지면서 통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진단은 보통 MRI를 확인하거나 이학적인 검사를 통해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염증을 줄이는 소염제를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보통 회복이 되는데 심한 경우 신경을 누르는 인대를 잘라내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②말초신경병증
양쪽 손발이 대칭적으로 저리시다면 말초신경병증 증상일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병증은 신경 전체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주로 당뇨병 환자에게 잘 생기는 질병입니다.
온몸이 저리지만 특히 손이 가장 심하고 손의 감각이 떨어지고 근육에 힘이 줄어들어 물건을 자주 놓치고 힘이 풀립니다. 증상이 심하면 어지러움·보행 장애가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신경을 직접 치료하기보다 검사를 통해 원인 질병을 치료하는 게 우선입니다.
③목 디스크
목에 문제가 있어도 손이 저릴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질환이 목 디스크입니다.
요즘에는 좌식생활이 길어지면서 잘못된 자세에 익숙해져 경추에 무리가 가서 디스크가 탈출해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때 튀어나온 디스크가 주변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손, 팔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유독 네 번째 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이 저리는 게 특징이고
특히 목 디스크는 바른 자세를 알고 평소 생활을 할 때 자신이 어떤 자세로 앉아있는지 어떻게 앉아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인지 할 수 있어야합니다. 또한 약해진 목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과 짧아진 목 근육을 스트레칭 시켜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목 디스크 환자분들은 목 스트레칭을 하다가 더 아파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자세로 목과 목 주변근육 강화 운동과 스트레칭을 배우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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