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혜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입니다 :)
오늘 알아볼 내용은
현대인의 질병으로 유명한
VDT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VDT 증후군이란 영상단말기를 뜻하는
Video Display Terminal의 약자로
컴퓨터, 핸드폰 등 영상기기를 오래 사용하거나 반복적으로 보는 일이 많아지면서
거북목, 손목터널증후군,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주로 나타나며 평소 컴퓨터를 사용하는 생활습관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VDT증후군 환자는 2010년 이후 스마트폰의 활성화에 따라
점점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VDT증후군의 발생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 컴퓨터 작업 중 바르지 못한 자세
- 장시간 반복적인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
- 밝은 모니터 앞 휴식없이 노출되어 있는 눈
- 체형에 맞지 않는 모니터와 책상, 의자
VDT증후군은 크게 3가지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근골격계 문제: 오랜 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를 유지하여
목, 어깨, 손목 등 다양한 관절과 근육에 문제가 생기게 되어
뻣뻣함과 함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시각 문제: 장시간 화면을 응시하게 되면서 눈의 피로와
뿌옇게 보임, 안구 건조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심리적 문제: 지속적인 반복 업무와 디지털 화면을 장기간 보며
작업하는 것은 불안감과 우울감 같은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VDT증후군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VDT증후군의 예방은 평소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잘못된 자세를 고치고 휴식시간을 가지며 과한 업무 강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니터와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키보드와 팔꿈치의 높이를 수평으로 맞추고
시선은 모니터의 중앙에 맞춰줍니다.
1시간 업무 후엔 5~10분간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피로를 줄여주어야 합니다.
< 앉아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
1. 거북목 스트레칭
- 팔을 90도로 굽히고 턱을 당겨주세요.
- 천천히 고개를 들면서 날개뼈를 모아 팔을 뒤로 보내주세요.
- 어깨와 귀가 멀어진다고 생각하며 시행합니다.
- 가슴을 내밀지 않도록 하고 허리를 꺽지 말아주세요.
- 어깨를 으쓱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10번씩 2세트 반복합니다.
*팔을 보내는 동작이 불편하다면 가슴 앞에 손을 올려 진행해주세요.
2. 손목 스트레칭
- 팔을 앞으로 쭉 뻗어 한손으로 다른 손의 손등을 잡고 당겨주세요.
- 약 10초간 유지 후 손바닥을 잡고 당겨주세요.
- 이후 손을 바꿔 반대쪽도 동일하게 진행해주세요.
* 손의 힘이 약해 스트레칭이 되지 않는다면
양손을 책상 위에 올려 체중을 이용해 눌러주세요!
3. 어깨, 가슴 스트레칭
- 수건이나 옷과 같은 도구를 잡고 만세 자세로 팔을 올려주세요.
- 팔을 최대한 뒤로 천천히 보내주세요.
- 5초간 유지 후 천천히 돌아옵니다.
- 과도하게 가슴을 내밀지 않도록 해주세요.
- 어깨가 찝히는 느낌이 들 때 중단합니다.
- 빠르게 동작을 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어깨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10번씩 1세트 반복합니다.
광혜병원 스포츠의학센터에서는
MEDX와 슬링과 같은 다양한 기구와 소도구로
VDT증후군 발생 시 나타나는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광혜병원 지하 1층 스포츠의학센터
스포츠의학센터는 예약제로 이루어집니다.
상담 및 예약은 02 538 9780 으로 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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