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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건강정보/허리

흔하지 않지만 조기발견이 중요한 강직석 척추염( ankylosing spondylitis/ 강직성 척추염/ 디스크/ 척추염/ 대나무척추)

by 광혜병원 스포츠의학센터 2022. 11. 10.

강직성 척추염 (Ankylosing spondylitis)

 

Cigna

 

강직성 척추염의 어원은 ankylosis ‘굽다’ 와 spondylos ‘척추체’ 라는 뜻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강직,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만성염증성 질환입니다.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일반적으로 발생하고 20-40대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부모, 형제, 자매가 강직성 척추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발생률이 10배 정도 더 일반적으로 발생합니다. 또한 강직성 척추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40%가 안구질환인 포도막염을 가고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염증이 무증상 기간과 번갈아기면서 나타날 수 있고 일반적으로는 허리의 통증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부요추에서 통증이 시작되고 더 진행이 되면 증상이 상부로 이동해 흉곽, 견관절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더 진행이 되어 관절의 움직임이 사라진다면 증상 대부분이 사라지게 됩니다.

 

통증은 개인의 양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밤, 아침에 악화되고 활동하다보면 경직이 완화되는 아침경직 또한 일반적 으로 볼 수 있습니다.

 

허리를 숙일 때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부정하고 굽어진 자세로 굳을 수 있습니다.

 

갈비뼈 척추 연결부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호흡 시 폐가 팽창되는 것을 제한 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가끔 고관절, 무릎, 어깨 같은 큰 관절에서부터 시작하고 손상된 척추 뼈가 신경, 척수를 누르는 경우가 생기면 신경지배 부위에 무감각,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으로는 X-ray를 기반으로 해 엉덩관절의 마모, 척추뼈 사이의 골형성으로 척추가 뻣뻣해진 것을 확인합니다. 또한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할 수 있는데 요추의 운동제한, 흉부 팽창제한, 염증성 허리 통증 병력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강직성 척수염을 앓고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강직성 척수염을 가진 환자들이 다소 불편함을 가지고 일상 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극도의 척추 강직을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예후가 좋지 않고 급성 전방 홍체염, 신장유분증, 폐섬유화증, 심장 폐동맥 부전증, 전도장애가 생기게 되면 10%정도가 사망하게 됩니다.

 

치료로는 약물치료와 운동치료 가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항염증제를 사용해 염증 수치를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운동으로는 허리통증 완화, 가동범위 유지, 척추변형을 예방을 목적으로 등이 굽고 구부정 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등 근력운동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등 뿐 아니라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 있을 경우 생기는 고관절의 구축을 막기 위해서도 꾸준한 근력운동과 가동성을 만들 수 있는 운동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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