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척추건강정보/허리

퇴행성 디스크 왜 운동을 해야 할까요 (Degeneration Disc/퇴행성 디스크/ 디스크/ 추간판/ 허리 운동)

by 광혜병원 스포츠의학센터 2022. 11. 10.

척추사이 원반, 추간판 흔히 아는 단어로는 디스크라고 부릅니다. 디스크는 척추 사이사이 쿠션 역할을 하는데 디스크는 수핵(Nucleus)+ 섬유륜(Annulus fibrosus) 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수핵은 70-90% 는 수분으로 이루어진 젤 형태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섬유륜은 고리모양의 구조물로 수핵을 물리적으로 고립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추간판의 경우 충격흡수를 하고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체에서 매우 중요한 구조물입니다.

 

 

news medical

 

이러한 추간판은 근육과는 다르게 혈관이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압력으로 영양과 수분의 조절을 합니다. 이때 이러한 조절에 직접,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런 추간판은 생각보다 어린 나이에서부터 퇴행이 되기 시작합니다. 20대 때부터 시작해 30대, 40대 까지 성인의 70% 정도가 퇴행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증상이 없다고 하는데 그럼 이게 질병으로 볼 수 있을 까요?

 

이러한 중간 정도의 퇴행은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퇴행성 디스크가 문제가 되는 것은 두드러지는 통증, 더 심각한 퇴행은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닙니다. 이런 통증이 두드러지고 심각한 퇴행이 바로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퇴행성 디스크입니다.

 

퇴행성 디스크 질환은 추간판이 과도하게 탈수 되어 있거나 이전에 손상이 있던 경우는 퇴행성 디스크가 생길 가능성이 높고 유전적인 요인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요인입니다.

이차적인 요인으로는 흡연으로 인한 디스크의 영양공급의 부족, 직업 등이 있습니다.

 

그럼 단지 부분적으로 탈수 된 추간판이 퇴행성 디스크가 되기 까지에 대해서는 사람의 증상 등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생각해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섬유테에 손상이 생기고 그 후 손상된 부분을 재생시키기 위한 조직이 손상 부위에 침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에서는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이 나오게 되면서 몸에 통증을 전달하는 통각 수용기 까지 영향을 미치게 만듭니다.

그러면서 통각수용기를 계속 민감하게 만들고 인접한 척추관, 신경뿌리를 에워사는 신경막, 섬유테가 있는 부분의 부가적인 통각수용기를 자극하게 되면서 다리 쪽으로 생기는 방사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추간판 내에 위치한 연골세포, 섬유모세포는 장력, 압박, 삼투압, 수핵의 정수압같은 것들을 감지합니다. 퇴행성 디스크는 그런 기능을 하는 세포들의 생산이 떨어지면서 부하를 안전하게 흡수하고 분배하는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추간판의 기능을 조금이라도 회복하기 위해서는 근력운동을 통해 추간판에 가는 부하를 근육이 나눠가지게 되면서 추간판에 가해지는 부하는 줄어들게 되고 추간판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게 됩니다.

 

 

 

광혜병원 지하 1층 스포츠의학센터

스포츠의학센터는 예약제로 이루어집니다.

상담 및 예약은 02 538 9780 으로 전화주세요.

 
 
 

[위치]

삼성역 2번 출구 근처

광혜병원 B1 스포츠의학센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