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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건강정보/허리

몸통의 근육들이 약해지면 생길 수 있는 척추분리증!(spondylolysis/척추분리증/ 후관절/협부손상)

by 광혜병원 스포츠의학센터 2022. 11. 9.

척추뼈는 척추의 몸통부분과 척추체 뒤에 있는 후관절로 나뉘게 됩니다.

 

요추에서의 후관절은 관절의 움직임을 일차적으로 만들고 전단력으로부터 저항해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과도한 회전과 굽힘 등 불필요한 움직임에 대해 저항을 합니다.

 

이러한 역할로 인해 퇴행성디스크, 탈구, 골절, 불안정성으로 인한 외상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후관절들은 상부 하관절과 하부 상관절이 관절할 때 협부(pars interarticular)라는 좁은 공간이 생기고 협부에 결손이 생기게 되면 위에 있는 척추체가 앞으로 밀리게 되면서 척추 전방 전위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보통 협부에 결손이 생기는 이유로는 선천적으로 협부가 좁은 경우가 있고 외상이나 잘못된 자세나 방법으로 과격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협부의 결손이 올 수 있습니다.

 

보통 척추분리증은 요추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경추에서도 발생 할 수도 있고 보통은 스트레스성 골절로 발생합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과하게 뒤로 몸을 젖히는 동작에서 특히 몸통의 회전까지 같이 동반이 된다면 골절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이런 현상은 특히 L5-S1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게 되고 척추분리증은 단독적으로 생기는 경우보다는 척추전반전위증으로 발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분리증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특히 활동량이 많은 젊은 남성들과 운동선수들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통증은 요통으로 많이 나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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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분리증의 원인에 대해서 명확하지 않지만 분리증을 일으키는 몇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반복되는 외상이나 유전적으로 협부의 공간이 좁은 경우에 발생 할 가능 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많은 스포츠들은 반복적인 몸통을 젖히는 동작과 몸통의 회전이 들어가는 동작이 많은데

이때 스트레스 골절은 협부의 반대되는 쪽에 골절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오른손을 쓰는 선수의 경우에는 왼쪽의 척추에서 스트레스성 골절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척추분리증을 만들 수 있는 스포츠는 야구, 테니스, 체조 등 몸통의 회전이 생기고 반복적인 외상과 척추를 매우 힘들게 하는 스포츠입니다.

 

척추분리증의 진단은 보통 X-ray , MRI, CT 로 확인 할 수 있고이학적 검사로는 one leg hyper-extension 검사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활동을 제한함으로써 환자의 통증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그 후에 척추가 더 앞으로 밀려나가고 척추에서의 필요없는 움직임을 줄이고 저항 할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몸통근육들의 운동을 해야합니다.

 

몸통 주변부의 근육이 약화되면 척추로 가는 부담이 더해지고 주변 인대 등 연부조직에 부담이 가게 되면서 후관절에 부하가 가해져 척추분리증이 생길 수 있으며 척추분리증이 생긴 후에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발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근육들과 무거운 것을 들거나 하는 외부의 부하에 저항하게 만들어주는 큰 근육들을 균형있게 운동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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