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오십견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십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십견은 어깨에 있는 관절낭이 쪼그라들고 두꺼워지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50대에 많이 발병하여 오십견이라 불립니다.

정식명칭은 동결견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원인

어깨는 3개의 뼈로 구성되는데 어깨뼈, 쇄골 및 상완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팔의 상박에 위치한 뼈 머리가 어깨의 소켓에 닿아 있으며 관절 부위가

마찰 없이 움직일 수 있도록 활액으로 덮여 있습니다.

 

Orthoinfo

 

오십견 원인으로 어깨를 이루는 부위들에 염증이 생기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당뇨, 기저질환,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생한 인대 및 근육의 염증 파열,

어깨 수술 이후 오랜 시간 어깨를 움직이지 않았을 경우 운동부족이나 노화를 인해

어깨관절 연부 조직의 기능의 저하가 오십견이 원인이 된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증상

Times Now

 

- 팔을 올리거나 돌려도 어깨 전체가 아프다.

- 어깨가 굳어져 팔을 올리려고 해도 올라가지 않는다.

- 밤에 통증이 심하다.

- 어깨가 묵직하고 운동 제한이 있다.

- 증상이 있는 쪽으로 눕기 힘들다.

등이 있습니다.

 

 

진행

 

1. 어깨 통증이 발생한다.

2. 어깨가 점차 굳는다.

3. 어깨를 강제로 움직이면 극심한 통증이 찾아온다.

4. 통증은 다소 감소하지만, 치료까지 1~2년 이상 걸린다.

 

 

치료

어깨 통증은 여러 가지 원인이 증상으로 나타나는 질병이기 때문에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심한 회전근개 파열로 인해 통증 및

근력약화로 발생한 유착성 관절낭염이라면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노화나 생활습관 등으로

생긴 증상인 만큼 생활습관의 변화와 올바른 운동법,

스트레칭으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상태에 따라 통증이 너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서

약물이나 주사처방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운동

 

1. 어깨 시계추 운동

- 어깨 관절의 가동성과 유연성을 향상시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Movement for Life

 

1) 책상이나 의자에 오른쪽 팔을 올려 몸을 지지합니다.

2) 가벼운 물통을 들고 아래로 쭉 내려뜨려 힘을 뺀 상태에서 원을 그립니다.

(한 방향에 10회씩 3세트)

3) 반대쪽 팔도 동일하게 실시합니다.

*주의점: 처음부터 너무 크게 움직이지 말고 조금씩 범위를 넓혀갑니다.

 

 

 

2. 어깨 교차 스트레칭

- 어깨의 움직임의 내전, 내회전을 향상시켜 줍니다.

SPORTS MEDICINE CLINIC

 

1) 바르게 선 뒤, 통증이 있는 팔을 건강한 팔로 들어 올려

몸 쪽으로 천천히 당겨줍니다.

2) 스트레칭을 위해 가볍게 당겨주며 8-10초 정도 유지합니다.

 

 

 

3. 옆으로 누워서 능동 외회전 운동

- 외회전 운동을 개선하고 외회전 근육을 중심으로 어깨 근육을 강화합니다.

Movement for Life

 

1) 팔꿈치를 90도로 구부려 줍니다.

(가벼운 덤벨, 물병 등을 들어 무게를 더해줘도 좋습니다.)

2)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인 상태에서 팔을 위아래로 돌립니다.

3) 10회씩 1세트 진행하다가 강해지면 2세트 진행해 줍니다.

맨손으로 진행하다가 점차 강해질수록 중량을 조금씩 늘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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