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혜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입니다:)
오늘은 이상근증후군에 대한 내용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상근증후군이란?
이상근이라는 근육으로 인해 좌골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근육 질환입니다.
좌골신경이 눌리게 되면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
때로는 종아리와 발까지
통증과 감각 이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도 허리통증 없이
허벅지, 종아리, 발 등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허리디스크로 착각하기가 쉬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허리가 아프다고 다리가 저리다고 다 허리디스크가 아니기 때문에
허리통증이 심할 경우 척추전문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척추질환을
진단받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원인은?
이상근 근육의 압박과 긴장이 근육 경련을 일으킬 수 있고,
다른 부위의 근육 긴장과 마찬가지로 원인이 다양합니다.
- 걷기 운동에서 잘못된 근육 사용으로 인한 이상근의 과사용
- 임신, 비만 등으로 인한 근육 긴장과 과도한 체중
- 엉덩이의 외상으로 인한 근막의 염증 및 부종
- 다리를 꼬는 습관
-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
증상?
이상근증후군은 엉덩이 쪽 배 모양의
근육으로 척추의 밑면에서 허벅지의 상단까지 이어지며,
이 근육에 긴장이 좌골신경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좌골신경은 아래쪽 척추에서 발까지 뻗어 있습니다.
좌골신경의 압박은 엉덩이에서 다리, 발 아래까지 자극합니다.
이상근증후군의 가장 흔한 증상은 한쪽 엉덩이의 통증이 나타나고,
다리 뒤쪽에서 햄스트링까지 발생하는 통증과
다리 아래로 엉덩이에서 나오는 신경통증이 있습니다.
- 엉덩이 통증
- 허벅지, 종아리, 발등 아래 통증
- 고관절 운동 범위 감소
- 장시간 앉아있으면 불편함 증가
- 하지의 무력감
예방
이상근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엉덩이 근육을 균형 있게 써야 하기 때문에
앉거나 걸을 때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칭을 틈틈히 해줌으로써 엉덩이 근육을 풀고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게 이상근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 근력운동
1. 4자 다리 스트레칭 (누워서 하는 방법)
- 하늘을 보고 바르게 누워 주세요.
- 양쪽 다리를 바닥에 세워준 후 한쪽 다리를 ㄱ자 모양으로 만들어 주세요.
- 다리를 구부린 후 한손을 다리 사이로 넣어 무릎을 잡고 깍지를 끼고
숨을 내뱉으면서 가슴쪽으로 당겨주세요.
* 이때 등과 허리가 바닥에서 뜨지 않아야 합니다.
2. 4자 다리 스트레칭 (의자에 앉아서 하는 방법)
- 의자에 앉아준 뒤 한쪽 다리를 무릎 위에 올려 ㄱ자 자세를 해주세요.
- 그 상태에서 등과 허리를 곧게 펴고 상체를 내려주세요.
* 이때 고개를 숙이면 안되고 꼭 등과 허리를
곧게 편 상태로 내려와주셔야 합니다.
- 내린 상태에서 10초 유지 후 천천히 올라와주세요.
- 반대쪽도 동일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3. clam shell
- 바닥에 누워 옆으로 돌아 누워주세요.
- 머리와 엉덩이가 일직선이 되게 돌아 누워주시고
무릎은 90도가 되게 누워주세요.
- 두 발을 모아 붙여준 후 무릎을 천천히 벌렸다가 다시 돌아와주세요.
* 무릎을 벌릴 때 골반과 허리가 뒤로 넘어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 운동 강도를 높이고 싶으시면 무릎 위 허벅지에 밴드를 묶어주시고
운동을 해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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