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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건강정보/허리

대부분이 경험해본 요추염좌

by 광혜병원 스포츠의학센터 2022. 11. 11.

척추 중 허리 쪽에 있는 요추는 체중을 감당하고 부하를 감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요추에서 염좌라고 하는 것은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는 것을 요추 염좌라고 하는데요 요추 염좌는 요추(허리뼈)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고 하지만 밀히 말하면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에 의해 통증이 유발되는 상태를 지칭하는 말이므로 요추 염좌의 정의와는 다릅니다. 그러나 허리에 통증이 느껴질 때 인대가 손상된 것인지,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여 생긴 것인지 뚜렷이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요추 염좌라도 인대만 손상되었다기 보다는 인대의 손상과 함께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 동시에 허리통증을 일으킨다고 추정됩니다. 요추 염좌와 하요부 근육염좌는 치료와 예후가 동일하여 구분 없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요추 염좌는 살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해 봤을 정도로 흔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요추 염좌는 왜 생길까요?

흔히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에 통증이 갑작스럽게 발생합니다. 비정상적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외부에서 비교적 가벼운 충격을 받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근력이 약한 경우 무거운 물건이나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발생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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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 염좌가 생기게 되면 나타타는 주된 증상은 허리통증이지만 허리통증에 더하여 다른 증상이 있을 때는 요추 염좌보다 심한 손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요추 염좌가 생겼을 때는

1) 48시간 미만의 침상안정

초기 통증이 급격히 나타날 때는 침상안정이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요추 염좌는 허리 인대의 손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통증이 있는데도 참으면서 계속 활동하는 것은 추가적인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48시간 이상 침상안정을 취하면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전신 근육의 쇠약과 심혈관계의 부적응으로 인해 더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너무 오래 자리에 누워지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2) 소염제 혹은 근이완제의 복용

통증은 인대손상에 의한 염증이나 근육의 과도한 수축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스스로 아물도록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소염제나 근이완제는 자연 치유를 기다리는 동안 심한 통증을 경감시켜줄 수 있습니다.

 

3) 통증이 유발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행하는 물리치료 및 운동

통증이 경감되어 일상활동이 가능한 정도가 되었다면 앞으로 추가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허리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통증이 유발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물리치료 및 운동을 시행하면 도움이 됩니다.

 

 

요추염좌 예방은 

과도한 힘이 필요한 동작을 하지 않고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 또는 물건을 들 때 부적절한 동작은 하지 않고 허리가 버근하다고 비정상적인 동작으로 비트는 동작을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에 꾸준한 운동으로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 시켜 무엇인가를 들거나 충격에도 근육이 힘을 써서 인대나 디스크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예방법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해도 허리에 염좌가 올 수 있으니 정확하고 바른 자세로 운동하는 것을 배우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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