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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건강정보/건강정보

스트레칭 어떻게 해야 할까?

by 광혜병원 스포츠의학센터 2022. 11. 11.

 운동 전, 후 혹은 일상생활 에서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스트레칭을 하면 유연성이 증가하고, 예열 작용을 하며, 근육 통증을 경감 시킬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강도의 빈번한 스트레칭이 인체에 유익할까요?

 

광혜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알기 전에 관절 구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체 관절은 ‘윤활막’ 이라는 막에 의해 덮여 있고,  윤활액 이라는 점액을 분비하여 관절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윤활막 밖으로 단단한 고정물인 ‘섬유막’이 존재하고, 뼈와 뼈를 이어주는 ‘인대’, 근육과 뼈를 이어주는 ‘건’ 과 같은 구조물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물들은 외.내부에서 발생한 힘에 대항하여 첫번 째로 관절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역할을 합니다.

 

  너무 빈번하거나 강도가 높은 스트레칭은 근육 뿐 아니라 관절을 안정화 시키는 구조물 에 무리한 스트레스 부하를 줄 수 있습니다. 과한 부하에 의해 손상 받은 구조물들은 관절의 안정화 역할을 제대로 수행 하지 못 하게 됩니다. 불안정한 관절을 보호 하고 안정시키기 위해 근육들이 동원되며, 유연하고 탄성을 가지고 있는 근육들은 관절을 안정시키기 위해 단단해지고 뻣뻣해집니다. 이러한 현상을 ‘근육의 인대화 라고 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유연성을 감소 시키고근육 통증을 야기 하여 질환으로 나아 갈 수 있습니다.

 

  적당한 스트레칭 강도는 스트레칭 동작을 취했을 때, 통증이 나오지 않는 범위에서 적당한 불편감이 드는 정도로 시행 하고 30초~1분 정도를 1세트로 진행 하는걸 권장 합니다. 총 3 세트 정도를 진행 하며, 동작 범위는 조금 씩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과 같이 하게 되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되는 ‘자가근막이완법’ 이 있습니다. 근육을 덮고 있는 근막을 폼롤러 와 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이완시키는 방법으로, 스트레칭을 실행 하기 전에 하시면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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