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는 몸통이 잘 고정이 되는 것입니다.
단지 척추 뿐 아니라 팔, 다리 또한 몸통에 붙어있는 것이기 때문에 어깨나 고관절의 문제 또한 지지기반인 몸통에 문제가 생겨 생기는 문제인 경우도 많습니다. 몸의 지지기반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체간 어떤 식으로 작동이 되는 것일 까요
흉추, 요추, 늑골을 포함해서 몸통이 잘 조절이 되어야 불필요한 움직임과 척추에 부담을 주는 다른 힘이 적게 쓰이며 척추건강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 몸통은 보통 겉에 있는 표면 근육들이 아니라 속에 있는 심부 근육들에 의해 조절이 됩니다.
앞, 옆을 지지하는 복횡근, 뒤쪽을 지지하는 요방형근, 각각 척추의 앞,뒤쪽을 지지하는 대요근, 다열근 마지막으로 횡격막과 골반저 가 몸통을 지지하고 안정화 시키는데 쓰이는 중요한 근육들입니다. 또한 근육 뿐 아니라 흉요근막과 골반기저근막을 통해 부착이 되면서 상하지의 연계지점으로 작용을 합니다.
이런 많은 근육과 근막이 적절한 작용이 일어나지 못하게 되면 자세, 움직임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몸통을 안정화 시키고 유지시키는 데는 흉요추부를 안정화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보통 몸통, 척추 안정화에 중요한 근육들은 기시, 정지부가 흉요추 연접부위에 부착을 하고 있다는 것이 흉요추부가 척추안정성에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흉요추부를 안정화 시키는데는 3가지의 중요한 기전이 있습니다.
첫 번째, 횡격막을 이용해 복강내압을 만드는 것 호흡을 통해 복벽의 활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복강내압이 증가하면 척추를 지지하고 신장 시켜주는 힘이 생깁니다.
두 번째, 유압 증폭 효과입니다. 유압 증폭효과란 모든 근육은 근막 안에 존재합니다.
이때 근육이 수축하면서 근막을 밀어내 관절 주변의 안정성을 더 만드는 요소입니다.
이러한 안정성이 형성이 되면 분절간의 안정성 또한 높아지게 되며 훨신 더 안전하게 척추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근막사슬입니다. 이 근막들은 상호연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많은 사슬이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상지, 하지를 체간, 척추와 연계시키는 전방, 후방 나선 사슬은 각각 반대 되는 위치에서 만들어집니다. 이들은 X형태의 안정성을 제공해 줍니다.
이러한 X자 형태의 안정성을 우리가 걷거나 어떤 움직임을 할 때 매우 많이 쓰이게 되는 형태로 움직임을 함에 있어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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