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관절 증후근(sacroiliac Joint syndrome)

천장관절이란 골반에서 척추의 끝부분인 천골(Sacrum)과 장골(llium) 즉 엉덩이뼈가 만나는 부분을 말합니다. 이 천장관절은 관절결합이 튼튼하고 견고하여 안정된 관절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다른 관절에 비해 운동범위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약간의 움직임들이 골반주변의 결합을 강화하고 걷거나 뛸때 가해지는 스트레스 부하를 분산시키는 매우 중요한 움직임입니다.

 

이러한 관절에서 이런 천장관절 주변 인대나 근육의 염증 및 손상 또는 외상으로 인해 관절의 불안정성이 야기되어 허리와 엉덩이 주변으로 통증 및 연관통이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천장관절 증후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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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질환은 허리통증과 함께 골반과 엉치, 엉덩이 아래부위로의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통증이 엉덩이와 허벅지를 따라 타고 내려가 종아리와 발가락까지 연관통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특히 가부좌를 틀거나 골반에 힘을 주는 자세를 취할 때 통증이 있습니다.

 

  이런 통증들은 허리디스크 때 발생하는 통증과 증상이 비슷하여 구분해 진단해야합니다.

두개의 구별은 쉽지는 않아서 디스크 질환이 잘 치료되지 않는 경우에는 천장관절증후군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천장관절증후근의 외상의 주된 원인은 교통사고, 낙상으로 인한 외상을 입은 경우, 특히 엉덩방아를 찧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스케이트, 스키, 골프 등 스포츠 외상을 입은 경우가 천장관절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생활자세 로 인해 관절을 이루고 있는 인대에 변형이 생겨 손상이 올 수도 있는데 특히 자주 다리를 꼴 때 몸의 밸런스가 맞지 않을 경우 발생하기 쉽습니다. 노화에 의한 관절의 마모와  퇴행성 손상역시 주요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성분들 역시 천장관철증후군을 걸리기 쉬운데 임신 중에는 몸의 결체조직을 이완시켜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출산 할 때 천장관절을 연결하는 인대들이 느슨하게 되면서 골반이 벌어지게 됩니다. 출산 후에 충분한 안정을 취하지 못하면 인대가 이완된 상태로 있기 때문에 천장관절이 불안해져 천장관절증후군이 올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찜질이나 물리치료, 약물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허리와 골반을 바르게 하는 자세습관을 가져야하고 주변 근력을 강화해서 골반 주변 부위에 안정성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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