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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건강정보/기타관절

많이 뛰시는 분들에게 생길 수 있는 Runner’s Knee

by 광혜병원 스포츠의학센터 2022. 11. 10.

날씨가 좋아지면서 야외로 나가셔서 뛰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많이 뛰시는 분들에게 발생 할 수 있는 무릎 질환이 있습니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뛰는 분들에게 많이 발생하게 되는 runner’s knee의 또 다른 이름은 Iliotibial band syndrome (장경인대 증후군)이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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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장경인대는 대퇴근막 (Fascia lata of the tight)로 알려져 있는 넓은 결합조직의 한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이 대퇴근막은 대퇴근막장근과 대둔근이 부착이 되면서 두꺼워지는데요.

이 대퇴근막장근은 일차적인 고관절의 굴곡근, 이차적으로 내회전근입니다. 이때 장경인대를 통해서 하방으로 나가는 장력은 신전된 무릎의 외측을 안정화 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무릎이 반쯤 굽힌 상태에서 체중을 지지해 안정화 시키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장경인대에서 반복적인 장력은 경골 외측결절에 있는 장경인대 정지부에 염증을 만들게 됩니다.

 

장경인대 증후근은 무릎을 굽혔다가 필 때 뚝뚝거리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통증은 보통 뒤꿈치가 바닥에 닿을 때 느낄 수 있고 활동을 하는 중간보다는 활동 후에 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심한 경우 무릎 아래로도 통증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장경인대 증후군의 원인 으로는 발에서는 높거나 낮은 아치, 뒤꿈치가 지면에 닿을 때 너무 과도한 힘, 다리 길이의 불균형, O자 다리, IT band의 타이트함이 원인이 될 수 있고 근육들에서는 내전근, 둔근의 약화, 다열근의 약화와 억제가 원인이 되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할 때 요가같은 것에서 바닥에 오래 앉아있거나 준비운동, 마무리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나 고르지 않은 바닥에서 뛸 때 장경인대 증후군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경인대 증후군처럼 무릎 바깥쪽이 아프거나 의심이 된다면 급성으로 통증이 오는 경우에는 휴식을 취하고, 냉찜질과, 그 부위를 압박하시고 , 심장보다 높게 올려서 부종을 최대한 줄여 주시고 후에 휴식을 취한 뒤 내전근과 둔근을 강화하는 근력운동을 하고 몸통의 안정화를 담당하는 다열근을 활성화시키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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