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외상성 고관절탈구

 

 

안녕하세요:)

광혜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입니다.

오늘 외상성 고관절탈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외상성 고관절탈구란?

 

고관절은 골반골의 비구와 대퇴골두가 맞닿아서 이루어집니다.

엉덩관절은 절구가 깊고 관절낭이 강해 일반적인 성인은 탈구되는 경우는 적지만

교통사고나 낙상과 같은 손상을 입는 경우에 탈구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관절 탈구는 관절을 이루는 연부 조직이나 골 조직이 파열되거나

골절되어 비구에서 대퇴골두가 어디에 위치하는지에 따라서

후방, 전방, 중심성 탈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증상

 

탈구 직후 환자의 병변 방향의 다리가 짧아지며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보행이 불가능해지고 골절 및 출혈이 동반됩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후방 탈구 시에는 다리를 벌릴 수 없고,

발가락이 안쪽을 향하는 하지 변형이 생깁니다.

전방 및 중심성 탈구에서는 탈구되는 위치에 따라

하지 변형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

 

고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안정된 관절인데

탈구가 일어나려면 강한 힘을 받아야합니다.

이 때문에 골절을 동반하는경우가 흔합니다.

외상성 고관절탈구의 원인은 교통사고, 낙상, 스포츠 손상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다른 신체 부위의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고관절 탈구는 해부학적 구조상 약 85~90%가 후방 탈구로 발생하고,

교통사고 시 계기판에 직접 부딪히는 외상이나,

의자에 앉아있는 자세로 무릎 전방에

직접적인 충돌이 가해지는 낙상에서 잘 일어납니다.

 

 

치료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가 있으며,

수술 후에는 수술 소견과 환자의 상태 등을 고려하여

견인 및 관절 운동과 체중부하 시기를 결정합니다.

 

 

운동 및 스트레칭

 

1. 고관절 신전 운동

Versus Arthritis

 

- 지지대를 앞에 두고 서줍니다.

- 양손으로 지지대를 잡고 운동하고자 하는 다리를 천천히 뒤로 들어줍니다.

- 10~20도 정도 신전 후 천천히 돌아와 줍니다.

 

 

2. 브릿지 운동

Healthline

 

- 천장을 보고 바닥에 누워줍니다.

- 다리는 골반 넓이로 벌리고 손은 바닥을 짚어줍니다.

- 엉덩이쪽 근육에 집중하면서 골반을 들었다가 다시 내려와줍니다.

* 엉덩이를 들때 한쪽으로 처지거나 엉덩이가 밑으로 처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 골반을 들었을 때 허리가 너무 꺼기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3. 고관절 스트레칭

Nourish, Move, Love

 

- 한쪽 발을 앞쪽으로 ㄴ자 모양으로 해줍니다.

- 다른 쪽 다리는 뒤로 뻗어 줍니다.

- 좌우골반 고관절 균형을 맞춘 후 천천히 상체를 앞으로 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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