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혜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입니다 :)
허리에 통증이나 디스크와 같은 질환이 있다면
자전거 타기는 무조건 하지 말아야 하는 걸까요?
오늘은 허리 질환이 있으신 분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전거를 타게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유산소운동이 신체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단 사실은 모두가 알고 계실텐데요!
조깅과 마라톤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무릎이나 발목과 같은 관절에 큰 체중부하를 주지만
자전거는 관절에 체중이 많이 실리지 않아
관절염이 있는 분들도 무리없이 운동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는 하체운동 뿐만 아니라
전신의 근육을 모두 사용하며 칼로리 소모가 큰 운동으로
체중감량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전거 타기는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는 좋은 유산소 운동이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운동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는 허리통증과 함께 다양한 관절에 부담을 주고
운동효과도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먼저 자전거를 신체에 알맞게 맞춰야 합니다.
우선 안장의 높이와 거리를 정확히 맞춰야 합니다.
안장에 앉았을 때 아래에 있는 페달이 다리를 쭉 뻗었을 때
발꿈치가 페달의 중심에 닿을 정도의 높이로 맞춰줍니다.
앞뒤 거리는 페달에 발을 올렸을 때 무릎이 살짝 구부려질 정도로 맞춰줍니다.
손목을 과하게 꺾어 팔꿈치를 뻗으며 상체를 세우지 않도록 하고
안장을 과하게 높이거나 무릎이 과하게 펴지지 않게 유지하고
페달의 위치를 적절하게 놓아 관절에 부담이 되지 않게
적절한 힘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자전거 타기가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전거를 탈 때 상체를 구부린 자세가
척추 뼈사이의 압박을 증가시켜 디스크가 탈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척추를 올바르게 세우고 탄다하더라도
지면에 바퀴가 닿으면서 생기는 충격이
척추와 디스크에 전달되어 허리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허리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등받이가 있는
실내 고정식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허리를 받쳐주어 디스크의 압력을 줄이고
실내 고정식으로 지면에서 오는 충격을 없앨 수 있습니다.
광혜병원 스포츠의학센터는 허리질환이 있으신 분들을 위한
실내 자전거 및 MEDX와 같은 다양한 운동기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광혜병원 지하 1층 스포츠의학센터
스포츠의학센터는 예약제로 이루어집니다.
상담 및 예약은 02 538 9780 으로 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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